최승헌 시인방

포동 폐염전 소금창고 소금창고의 추억 최승헌 우리 절에서 차를 타고 십분 정도 가면 포동 폐염전(구 소래염전)이 있다. 예전에는 여기서 소금을 만들어 내던 염전 이였는데 지금은 폐허가 된 넓은 들판에 갈대만 무성하다. 그래서 이곳을 처음 찾는 사람들은 넓은 갈대밭을 보고 다들 즐거워하며 이..

꺼지지 않는 민주화의 열망과 함성 최승헌 며칠 있으면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이 다가온다. 이 땅의 산하에 도도히 흐르는 강물처럼 어느 듯 27년이라는 긴 세월의 강이 흘러갔음에도 아직도 우리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 그날의 함성을 나는 기억하고 있다. 아니 이 나라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열망..

끝없는 노력과 열정의 가수 추가열 최승헌 스님들은 대중가요를 들을 기회가 그리 많진 않지만 나는 음악을 좋아하다보니 클래식에서 팝, 그리고 민요나 가요에 이르기까지 장르에 상관없이 이것저것 즐겨 듣는다. 나는 음악에 대한 편견이 별로 없는 편이다. 바쁜 포교의 일상 속에서 음악을 들으며 ..

시인과 화가 최승헌 유명화가인 박수근 화가의 유화그림 ‘시장의 사람들’이 고미술과 근현대미술품을 통하여 경매 사상 최고가인 25억 원에 낙찰되었다는 언론보도를 보았다. 그전에도 그의 그림 ‘노상’이 10억4000만원에 경매 되었다고 하니 박수근 화백의 사후 40여 년 동안 그의 이름에 붙여진 ..

공원의 연인 토마스 게인즈버러 (1727~1788) 캔버스에 유채 건초 묶는 사람들 장 프랑수아 밀레(1814~1875) 캔버스에 유채 루브르박물관전을 보고 최승헌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불수교 120주년과 국립중앙박물관 개원1주년을 맞이하여 루브르 박물관展을 개최하여 유럽회화 명품인 70점의 그림을 선보인다..

신년사 믿음과 신뢰로 지혜의 강을 건너길 최승헌 정해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부와 복의 상징인 돼지를 친숙하고 사랑스러운 동물로 여겨 왔기에 돼지해를 맞이하는 기쁨이 클 것이라 생각됩니다. 더구나 지난 한해는 서민의 꿈과 희망을 근심으로 바꿔버린 고달프고 힘든 ..

오늘의 청소년 세대 최승헌 사람은 누구나 어린시절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이 있다. 설령 그 추억이 뒤돌아보고 싶지 않은 가슴 아픈 추억이라 할지라도 동심의 세계를 거쳐 왔던 그 시간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릴 땐 그런 것을 모르지만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되면 아득..

노사문제와 대학교육 최승헌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소(IMD)가 발표한 국가경쟁력 60개 평가대상에서 우리나라의 노사관계와 대학교육이 최하위권을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고 한다. 주변국인 일본,대만,중국,말레지아, 인도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우리보다는 상위권에 속해 있고 더욱이 중국 저장..